데스크탑 / 노트북을 사면서

안녕하세요, 첫 글로 상식을 위해서에 써봅니다.

비교적 가볍게 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주워들은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글의 방향은 제 주관이고, 또한 이 글을 읽은 분은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면서 고민하는 사항은

아마 디자인과 가성비일 것입니다.

디자인은, 말 그대로 개인의 취향일 뿐이니 논외로 하고,

그러면 가성비는 어떻게 해야하나...

그래서 가격대비 '성능'을 맞출 수 있도록

세 가지 분야에 맞춰서 써보려 합니다.

1) CPU (and GPU?)

2) RAM & ROM

3) Display

<2016년 7월 기준>

1) 성능을 대표하는 중앙처리장치의 능력입니다.

예전에는 Intel과 AMD가 서로 경쟁을 하는 구도였다면,

요즘은 Intel의 독주체제.. 정도로 볼 수 있더라구요.

CPU에서도 카테고리를 나눈다면

세대 / 클럭 / 오버클럭 / 구분 (Core M, i3,5,7) 등...

너무 자세하게 쓰다보면 제 밑천도 보이고 글도 너무 길어지니

메일이나 덧글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최근에 나온 CPU는 스카이레이크, 6세대입니다.

오픈마켓에 가보시면 죄다 최신식  CPU라고 홍보를 하는데, 

상세 정보에 가보면 4,5,6세대가 모두 나옵니다....

뭐 최신이라는 것도 하나의 주관이니... 그럴 수 있다고 치지만..

4,5세대 하스웰, 브로드웰 혹은 브라스웰.. 보다는 대개 6세대가

소비전력이나 성능면에서 앞서있습니다. (아닌 것도 있지만요...)

벤치마크로 검색을 하셔서 비교를 해보시면 각 CPU를 점수로 나타냈으니,

비교하시면 되구요, 저는 간단하게 표현하고 싶네요.

- 가격이 큰 비중을 차지하신다면, Core M이나 i3를 (주로 웹서핑/문서작업)

- 그래도 게임을 조금 하신다면 마음편히 i5정도를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i7은 선택입니다...)

간혹 Atom 프로세서가 눈에 밟히시는 분들은..(모바일 기기용 저전력 칩셋)

비교적 최근에 나온 체리트레일이 탑재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베이트레일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진짜 저가형 태블릿 용도라서요)

2) 여기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RAM: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4GB도 충분할 수 있으나, 

미래를 조금 내다보시면 8GB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혹은, 노트북을 사셔서 램 업그레이드를 하시는 것도... 

(하지만 요즘은 On Board, 즉 업글이 불가능할수도 있어요)

ROM은 요즘 대세가 SSD인데,

아무래도 100만원 미만 노트북을 알아보신다면 128GB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확실히 적구요, 최소 256GB 혹은 SSD 128 + HDD 500을 추천합니다.

3) Display

저처럼 5년전 노트북을 쓰시는 분들은 14인치도 크다, 15.6은 모바일이 불가능

정도로 알고 계실 수도 있는데요, 

요즘은 슬림베젤 - 즉 액정을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가 아주 좁기 때문에

실제 크기는 많이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자면, 10인치 정도는 HD(720p)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FHD(Full HD, 1080p)를 추천해 드리구요,

무언가 더 필요하신 분들은 그 이상의 QHD를 쓰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디자인, 영상작업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