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1. 냉(난)방기 설치

나누면 좋은 지식들을, 가볍게 담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글 이후에 추후 첨부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냉난방기입니다.

 

냉난방기가 첫 번째인 이유는 대체 불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더울 때 덥고, 추울 때 추운 기후에서는 특히나 그렇죠.

물이야 사다 먹으면 되고, 인터넷도 100GB짜리 요금제 핫스팟 걸어도 다 못쓰는 현실.

결국 비 피할 곳과 앉아서 일할 곳이 있다면, 이후에는 일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첫 번째, 온도입니다.

 

냉방기는 흔히들 말하는 에어컨이라고 보시면 되며,

냉난방기는 난방의 기능까지 겸한 모델입니다.

한국의 경우, 난방은 주로 보일러를 통한 온수 기반의 순환 시스템이지만

이것이 사무실에는 딱히 적용이 힘들죠. 히터로 버티기에는, 영하 10도 전후의 기온은 참...

그리고 냉난방 공용은 전시 모델도 적고, 흔히들 광고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 제조사와 기타 제조사들 입니다.

삼성/엘지/캐리어/위니어/대우일렉... 등이 있습니다.

메인 2사가 아무래도 가격이 세고, 대신 모델도 많고, AS 등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노하우 아닌 노하우 방출입니다.

 

1. 다음(카카오) 쇼핑이든, 네이버 쇼핑이든 최저가를 검색합니다.

미리 디지털플라자/베스트샵/하이마트 등을 둘러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다만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므로...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최저가 모델 순으로 정리를 하시면 좋지만, 참고하실 것이 있습니다.

냉난방기는 때로는 설치/이전비용이 더 들 때가 있습니다.

이 비용이 배송비 등과 어떻게 엮이는 지 확인하고, 제품 가격에 더해야 합니다.

아직은 알고리즘으로 이런 것이 계산되지는 않습니다. (정렬 등)

 

2. 제품을 고릅니다. 디자인 / 제품 상세 사양을 확인합니다.

어지간한 제품들은 다 스마트 인버터가 적용되어 예전만큼 천문학적인 비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천장형의 경우 설치가 전혀 달라지므로 설치가 가능한 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때, 최저가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2-1) 연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2017년 형인지, 2019년 형인지. 등

2016년 제품을 걸어놓고, 막상 결제를 하면, 구형 재고가 없다면서 값을 올립니다.

요즘은 모델 제품 번호/명만 치면 잘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실외기입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냉난방기의 핵심은 실외기입니다.

실외기가 좋고 제대로 설치되어야, 실내기의 작동이 잘 되겠죠.

실내기는 나쁘게 말하면 이쁜 송풍기 정도입니다. (작은 칫수, 벽걸이 제외)

가격도 엇비슷하게 나가기 때문에(보통 실내기의 70% 내외), 간혹 주문을 하면

실외기 가격을 추가 청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면 설치비 까지 합쳐서.. 따따블 나옵니다. 

 

4. 마지막으로 설치입니다. 위에서 먼저 언급했지만, 이건 직접 와서 측정해봐야 알거든요.

보통 제품 밑에 표를 제시합니다. 기본 설치 비용이 들어간 모델도 있고, 아닌 모델이 있습니다.

진짜 기본 설치비용이 들어간 경우에는 보통 최소 20만원 전후로 비용이 청구됩니다. (전기, 배관 등)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70만원까지도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설치비용이 40 내외거든요)

여튼 소비자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부르는게 값입니다.

 

보통 가장 비싼 것은 배관이고, 냉난방기의 경우에는 스위치 등의 가격을 받습니다.

실외기 받침대 등의 가격도 5만원 정도 합니다.

실외기가 자리잡을 곳을 잘 확인해서, 미리 확인을 해야합니다.

전기선도 미터당 팔구천원이지만, 보통 10미터 내외를 사용하므로 이것도 5만원 돈이 넘습니다.

이런 것들을 잘 시뮬레이션 하셔서 최적의 곳에서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추가할 내용과 사진이 있으면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