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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금지 사태를 보며.

한글순화운동 2020. 2. 29. 02:26

2020년 2월, 한국에서는 컬트들과 극우들의 환장 콜라보레이션으로 코로나 19환자가 많이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서 근접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 자국민 보호라는 핑계로 한국관련 입국금지를 강화하였다.
우선 그 강도에 대해서,
1. 검역 강화와 방문 주의 정도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2. 더불어 대구/경북지역에 한해서 14일 격리조치하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심각한 일부 국가라면,
그것이 코로나19환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거나,
내외적 여건이 되지 못한다는 가정 하에, 한국 정부와의 협력 후 14일 격리조치하는 것까지는 봐줄 수 있다.

다만 위의 조건없이, 나아가 몰상식하게 ‘한국발 금지’를 선제적 조치라는 헛소리로 포장해서 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그냥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지, 국가가 무언가를 한다는 미명아래 특정 국가가 힘들어 할 때 이런 폭력적인 짓거리를 한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재하는데,,

국가간에 친구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무리 국가 간의 사이라 하더라도,
어려운 시절에는 재빨리 등 돌려버리고, 자기와 이득이 될 때에만 손을 내미는 것은
국익을 위하는 일이 아니라, 장기간의 커넥션, 신뢰를 버리고 하는 무모한 짓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한국을 상대로 입국금지하고 있는 국가들 중에, 한국만큼이나 의료체계와 치안 등이 갖춰진 곳이 몇 개나 될까.
그냥 편의에 의해서만, 모든 대상자를 검토할 수 있는 능력부족 국가들, 수준미달 국가들이 대부분일텐데.

옆에서 민폐를 몸소 보여주는 국가와 함께 몽땅 묶었다면 또 모르겠다.
눈 앞에 보이는 쉬운 선택지만 고른 국가는, 그 댓가를 치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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